우리들의 블루스 15화 하이라이트

우리들의 블루스의 잔잔한 감동은 15회에서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영희는 영옥이 자신을 버린 걸 기억합니다. 그래도 영희는 영옥을 기다리고 그리워했습니다. 그리움은 그림을 그리게 했고, 오늘 영옥은 영희의 그림을 보고 오열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15회

"너무 잘해주지마"라고 말하는 영옥

영옥은 영희가 떨어지지 않으려 할 것을 걱정하며 영희에게 너무 잘해주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준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http://naver.me/5PZM4N0F

＂쟤도 다 알아＂ 걱정 앞선 한지민, 김우빈에게 충고 | tvN 220528 방송

"너 나 버렸지?" 영희는 다 기억하고 있었다.

영희는 술기운 때문에 사진 찍기를 계속 실패하고 보다 못한 영옥은 그만하라고 한다. 영옥이 사진을 대신 찍어 주려고 하자 영희는 휴대폰을 떨어뜨리며 "너 나 버렸지?"라고 하며 예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한다.
http://naver.me/xPQDrML6

영희, 동생 한지민과의 말다툼에 들춰낸 아픈 상처 ＂왜 나 버렸어!＂ | tvN 220528 방송

장애인 가족의 현실을 말하는 영옥

정준은 영희와 2~3일 더 지내자고 영옥에게 말한다. 하지만 영옥은 반대한다. "일주일 지내보니까 괜찮아 보이냐?"라고 정준에게 말한다. 지금까지 본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어려웠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http://naver.me/5Bxqi1Yt

한지민, 장애를 가진 영희의 가족으로 살아왔던 현실 고백 | tvN 220528 방송

 

 

 

"내가 자기를 얼마나 버거워 하는지 다 알아"라고 말하는 영옥

영옥은 힘든 사정을 이야기하며 울고 밖에서 영옥의 말을 들으며 영희도 운다. 울고 있는 영희를 정준이 안아 준다.
http://naver.me/GtbNr8uV

힘겹게 살아 온 한지민의 토로에 말 없이 안아준 김우빈, 흐르는 눈물 | tvN 220528 방송

"영옥이가 좋아할까?"라고 영희가 물어본다

영희는 정준에게 자신이 그동안 그려왔던 그림들을 보여준다. 그림을 넘기던 정준이 놀란다. 그동안 언제 이렇게 많은 그림을 그렸냐는 정준의 물음에 영희는 "영옥이 보고 싶을 때마다"라고 대답한다.
http://naver.me/GtbNr9NC

김우빈에게 외로울 때마다 그려온 그림들 보여준 영희 | tvN 220528 방송

작은 전시회, "오열하는 영옥"

영옥과 정준은 영희와 공항에서 작별하고 정준의 버스로 온다. 정준이 준비한 작은전시회의 그림들을 하나씩 보던 영옥은 오열한다.
http://naver.me/Gd6hZ2HX

※오열주의※ 한지민, 언니 영희가 그린 그림들에 쏟아지는 눈물 | tvN 220528 방송

 

오늘따라 눈물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는 자매지만 사회에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들 때문에 같이 살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는 영옥의 삶에서 영희의 존재가 너무 버거워 보입니다. 영옥이 걱정하는 미래도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아무 문제 없는 연인들도 사랑해서 결혼하고 살다보면 결혼하기 전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영옥이 정준과 관계를 기대하지 않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영옥과 정준 그리고 영희" 편을 통해서 작가가 대중들에게 주려고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우리 사회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15회 하이라이트 영상보기 1

 

우리들의 블루스 15회 하이라이트 영상보기 2

 

우리들의 블루스 16회 예고영상